등급하향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프랑스 통계청이 유로존과 프랑스가 경기침체에 빠져들고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16일(현지시간)프랑스 통계청은 프랑스 경제가 올 4분기 0.2% 마이너스성장한뒤 내년 1분기에도 -0.1%의 실질경제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내년 2분기 성장률은 0.1%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유로존 전체로도 올 4분기 국내총생산(GDP)가 0.3% 감소하고 내년 1분기에도 마이너스 0.1%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봤다.
한편 유럽중앙은행은 내년 유로존이 0.3%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황이 악화되면 -0.4% 성장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
이날 프랑스 통계청은 12월 프랑스 기업실사지수가 11월 96에서 94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 디에고 이스카로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프랑스는 S&P로부터 2단계 등급강등 가능성을 경고받은 나라"라며 "등급이 하락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