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저가매수세 유입에 1600불 상회

금값, 저가매수세 유입에 1600불 상회

송선옥 기자
2011.12.21 04:58

1.30% 상승 온스당 1617.60불로 정규장 마감

금값이 20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금 2월 인도분 선물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전일대비 20.90달러(1.30%) 상승해 온스당 1617.60달러 정규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한때 1620.8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유럽연합(EU)이 국제통화기금(IMF)에 1500억유로(1960억달러) 규모의 재원확충을 합의하면서 유로가 달러대비 상승한 것이 금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또 최근 금값 약세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독일 기업신뢰지수 예상치못하게 두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것도 금값 상승을 지지했다.

골드코어의 마크 오바이런 이사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달러 약세와 함께 최근 금 매도가 과도하다는 인식이 제기되면서 금값이 상승했다”라며 “유럽에서 여전히 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도 다시 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금값은 이러한 수준에서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른 금속가격도 상승했다. 은 선물 3월 인도분은 66센트(2.3%) 올라 온스당 29.54를 기록했으며 백금 선물 1월 인도분은 19.30달러(1.4%) 상승해 1432.90달러로 정규거래를 마쳤다. 3월 인도분 구리 선물은 6센트(1.8%) 올라 파운드당 3.37달러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