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스페인 방키아 은행에 대한 지원책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다고 일축했다.
30일(현지시간) ECB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항간의 보도와 달리 ECB는 스페인 당국의 은행권 자본 확충을 위한 계획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ECB가 방키아에 대해 스페인 국채로 자본을 확충하자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방키아를 국유화하는 데 필요한 190억유로를 확보하기 위해 국채를 방키아에 투입하고 ECB가 이 국채를 매입해 방키아에 현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루이스 데 귄도스 재무장관도 FT 보도에 대해 부인하며 시장은 언론보다 스페인 정부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