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스페인, EFSF 지원한다면 지급보증 필요"

핀란드 "스페인, EFSF 지원한다면 지급보증 필요"

송선옥 기자
2012.06.10 10:01

핀란드가 스페인의 구제금융 자금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에서 지원된다면 지급보증을 요구할 것이라고 유타 우르필라이넨 핀란드 재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르필라이넨 재무장관은 “구제금융이 일시적 구제기구인 EFSF를 통해 지급될 것인지 아직 확실히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만약 영구적인 구제금융 펀드인 유로안정화기구(ESM)를 통해 구제금융이 지급된다면 납세자에게 안정성을 확보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지급보증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SM은 내달부터 출범한다.

그는 “스페인 은행들의 상황을 정확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어 구제금융을 지원하는 데는 수주일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핀란드는 지난해 그리스의 2차 구제금융 지원과 관련해 지급보증을 요구했던 유일한 국가다.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스페인에 1000억유로(125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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