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주의회 선거에선 한국계인 박병진(38) 공화당 하원의원(조지아주)이 재선에 성공했다. 공화당 후보로 단독 출마한 그는 애틀랜타 북동부인 하원 108지구 선거에서 개표와 동시에 당선이 확정됐다.
그는 9세 때 미국으로 이민와 일리노이 법대를 졸업하고 연방검사를 지냈으며 2010년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조지아주를 포함한 미국 남부 사상 첫 한국계 주 의원이 됐다.
한편 사상 두번째 한인 연방의원 타이틀을 노린 민주당의 강석희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시장은 공화당 후보에게 크게 밀리며 고배를 마셨다. 한인이 미국 연방의회에 진출한 것은 1999년 김창준 전 하원의원이 유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