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주가, 40달러 아래로 추락

트위터 주가, 40달러 아래로 추락

차예지 기자
2013.11.26 09:01
트위터 주가가 4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사진=블룸버그
트위터 주가가 4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사진=블룸버그

기업공개(IPO) 첫날 급등했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의 주가가 4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트위터는 25일(현지시간) 전일대비 4.7% 급락한 39.06달러에 마감했다. 트위터 주가는 이달 중순부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공모가인 26달러를 웃도는 가격이다.

전날 블룸버그가 750명의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트레이더 등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8%가 6개월 내 트위터의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등 트위터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15년까지 트위터 수익이 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실적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평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월스트리트저널이 일부 정치인과 연예인이 팔로워를 늘리기 위해 가짜 트위터 계정을 돈 주고 산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도 투자자 우려에 불을 지폈다.

이날 트위터 외에 다른 정보기술(IT)주도 하락세를 보였다. 페이스북 주가는 4%, 맛집 등 리뷰 사이트인 옐프 주가는 8% 급락했다.

이에 나스닥지수는 장중 4007.09까지 오르며 13년만에 400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전일대비 0.07% 오른 3994.57에 마감했다.

한편 올들어 소셜 주식은 급등세를 보였다. 페이스북이 올들어 68% 상승했으며 옐프는 209%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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