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이용자, 아시아가 美·英보다 많아"

"트위터 이용자, 아시아가 美·英보다 많아"

최은혜 기자
2014.05.27 16:18

마이크로블로그 사이트 트위터의 이용자 가운데 3분의 2는 아시아 지역 이용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이마케터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트위터 이용자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용자가 32.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미국이 23.7%, 서유럽이 16.8%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관측됐다.

오는 2018년에는 아시아 지역의 트위터 이용자의 수가 북미 이용자 수의 배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마케터는 또 2018년까지 트위터 이용자가 두자릿수의 증가율로 늘어나 4억명에 이르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올해 이용자 수 증가율은 24.4%로 지난해의 30.4%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FT는 아시아 지역에서 채팅 앱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중국에서는 소셜미디어가 통제되는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트위터가 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마케터의 데보라 아호-윌리암슨 애널리스트는 "트위터의 국제적 성장기회가 이제 막 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인도와 인도네시아, 일본 등에서의 성장은 미국이나 영국에 비해 훨씬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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