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에볼라 감염 의심 나이지리아인 음성 판정

홍콩 에볼라 감염 의심 나이지리아인 음성 판정

뉴스1 제공 기자
2014.08.11 08:24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상을 보인 나이지리아인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7일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두바이를 거쳐 홍콩에 도착한 나이지리아 남성(32)은 구토와 설사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유사증상을 보이면서 프린세스 마거릿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다.

홍콩 정부 관계자는 "밀 검사 결과 해당 환자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이 남성이 지난 한 달 동안 에볼라 감염 환자나 동물과 접촉한 적도 없고 의료기관을 방문한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환자는 안정된 상태라고 정부 측은 밝혔다.

만약 해당 남성이 에볼라 감염 환자로 확인될 경우 아시아 최초의 감염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지난주에도 케냐에서 돌아온 홍콩 여성이 에볼라 감염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돼 검사를 받았으나 감염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현재까지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 등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은 1000명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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