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 정말 꺾였나…제조업 10년만에 하락 반전

美 경기 정말 꺾였나…제조업 10년만에 하락 반전

뉴욕=이상배 특파원
2019.08.23 04:55

제조업 PMI, 10년 만에 50 이하로…서비스업 경기도 큰폭 둔화

최근 미 국채의 장단기 금리역전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 제조업 경기가 10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암울한 전망을 더했다.

22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이달 미국의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 예비치는 49.9로, 200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50을 밑돌았다. PMI의 50은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당초 시장은 50.3을 예상했다. 전월 제조업 PMI는 50.4였다.

서비스 경기도 둔화됐다. 이달 미국의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0.9로 전월 확정치 53.0보다 크게 떨어졌다. 최근 3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시장 예상치인 52.6도 밑돌았다.

IHS 마킷의 팀 무어 이코노미스트는 "3/4분기에도 경제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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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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