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 이후 보낸 첫 트윗을 통해 미군의 인명피해가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
8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모두 무사하다(all is well)!"면서 "이란이 이라크에 위치한 미군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사상자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지만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장비가 잘 된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내일 아침에 (이와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미 국방부 발표 성명에 따르면 이라크 주둔 미군 및 연합군을 상대로 12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이 발사됐다.
국방부 측은 "미사일이 이란에서 발사된 것은 분명하다'며 "이라크에 있는 '알 아사드'와 '이르빌' 등 최소 두 개 군사기지를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초기 전투 피해 평가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일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총사령관은 미군의 드론 공격을 받고 사망했으며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