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부호 마윈 알리바바 창업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퇴치를 위해 한화 약 170억원 상당을 기부키로 했다. 마윈 외에도 중국 기업들의 기부가 잇따른다는 보도다.
30일 블룸버그,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해 자신의 재단을 통해 약 1억위안(169억5900만원)을 기부할 것임을 약속했다.
마윈 재단은 웨이보 계정을 통해 "인류와 질병간 싸움은 긴 여정이란 것을 안다"며 "기부금은 다양한 의학 연구 노력,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기부금의 40%인 4000만위안은 중국과학원과 중국공정원에 균등하게 나뉘어 전달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모두 백신 개발과 연관이 있는 곳들이란 설명이다.
또 기부금의 나머지는 신종 코로나 통제, 예방 노력과 관련한 중국 및 전세계 연구시설에 지원될 것으로 보도됐다.
이밖에 텐센트 홀딩스는 3억 위안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을 뿐 아니라 지도-데이터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의 우버라 불리는 디디추싱은 특정 도시 전역 지정된 차량에 의료 종사자들을 태워 이동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이밖에 바이두와 바이트댄스도 재정원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