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전날 폭락 증시, 저가매수세 유입됐다

[Asia마감]전날 폭락 증시, 저가매수세 유입됐다

김수현 기자
2020.02.04 17:17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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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4일 상승세로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여파로 전날 폭락했던 아시아 증시는 저가매수세 유입과 중국의 유동성 공급조치로 일정 부분 회복세를 보였다.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전장대비 0.49% 상승한 2만3084.59로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69% 오른 1684.24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폭락한 중국 상하이와 홍콩 등 아시아 주식시장이 저가 매수 물량이 유입되면서 대체로 상승세를 보여 일시적으로 회복세를 띄었다"며 "시장에서는 이처럼 소폭의 반등은 단기 환매에 불과하다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종목별로는 도쿄일렉트론(1.72%)과 오므론(2.63%), 태양유전(4.68%)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했다. 제약업체 다이이찌산쿄(3.92%)와 식품제조업체 기코만(5.81%)도 올랐다. 반면 스즈키(-1.37%)와 수바루(-1.69%) 등 자동차주는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대비 1.34% 오른 2783.29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1.21% 오른 2만6675.98로 마감했다. 대만 증시 역시 1.77% 오른 1만1555.92를 기록했다.

전날 중국 증시 폭락에 따라 저가 매수 물량이 유입된데다 인민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인민은행은 전날 단기 유동성 조절 수단인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금리를 인하해 1조20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한 데 이어 이날도 5000억위안 규모의 공개시장 조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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