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가 자국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내 대구시와 경북 청도군 지역 방문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우려해서다.
지난 1일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은 한국의 대구, 청도 두 지역에 대해 '감염위험정보'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높이고 이들 지역에 대한 여행 취소를 권고했다. 두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1단계 '주의' 수준을 유지했다.
일본 외무성은 전염병 감염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지역 및 국가를 중심으로 총 4단계의 '감염위험정보'를 고지한다. 1단계 주의, 2단계 불요불급한 해외방문 중단 요청, 3단계 해외방문 중단 권고, 4단계 대피 권고 등 순이다.
외무성은 지난달 25일 대구와 청도 지역에 감염위험정보 2단계를 내렸다. 이후 사흘 뒤인 28일에는 대구, 청도 지역에 2단계를 유지하되 한국 전체 지역에 1단계 주의 정보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