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도매물가, 코로나 딛고 0.6% 껑충…21개월래 최대폭

美도매물가, 코로나 딛고 0.6% 껑충…21개월래 최대폭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0.08.12 04:49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내려앉았던 미국의 도매물가가 대폭 반등에 성공했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보다 0.6% 뛰었다.

2018년 10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으로, 당초 시장이 예상한 0.3%(마켓워치 기준)를 넘어섰다. 전월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봉쇄의 충격으로 0.2% 하락했었다.

지난달 휘발유 가격이 10.1% 급등하며 PPI 반등을 주도했다. 서비스 도매가격도 0.5% 오르며 15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3%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7월 PPI는 여전히 0.4% 낮은 수준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