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숨 고르기'…다우-S&P, 7거래일만에 하락

[뉴욕마감]'숨 고르기'…다우-S&P, 7거래일만에 하락

뉴스1 제공
2021.02.10 06:46
뉴욕증권거래소/로이터=뉴스1
뉴욕증권거래소/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 증시가 대부분 사상 최고에서 내려와 숨고르기에 나섰다. 다우와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7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째 오르며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나스닥 나홀로 상승...6일째 랠리

9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9.93포인트(0.03%) 내린 3만1375.83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4.36포인트(0.11%) 하락한 3911.23으로 체결됐다. 다우와 S&P500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을 멈추고 사상 최고에서 소폭 내려왔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20.06포인트(0.14%) 상승해 1만4007.70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6거래일 연속 올라 사상 최고 경신을 이어갔다.

이날 증시는 일주일 넘게 이어진 상승장의 피로감에 대부분 소폭 하락하며 숨고르기에 나선 듯한 분위기였다.

최근 몇 주 동안 랠리를 주도했던 경기준환주들이 대부분 내렸다. 지난 한 달 동안 11.1% 뛰었던 에너지주는 1.5% 하락했다. 유가는 달러 약세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BoA "1분기 5~10% 조정시 저가매수 기회"

TD아메리트레이드증권의 JJ 키나한 수석시장전략가는 CNBC방송에 "증시가 그동안 경제재개 낙관론을 가격에 반영했고 단기적으로 좀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현실이 이러한 기대감을 충족할지에 대한 의문이 조금씩 든다. 기대감이 너무 높으면 언제 도달할지, 다음은 무엇일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최근 랠리를 과열의 신호로 보고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조정은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BoA는 덧붙였다. 저레드 우다드 BoA 투자 전략가는 "1분기 5~10% 조정은 매수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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