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르헨 축구 대표팀, 귀국 비행기서 떼창…"우린 챔피언"

[영상] 아르헨 축구 대표팀, 귀국 비행기서 떼창…"우린 챔피언"

황예림 기자
2022.12.20 08:55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고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무차초'(Muchachos)를 개사해 노래를 불렀다./사진=인스타그램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고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무차초'(Muchachos)를 개사해 노래를 불렀다./사진=인스타그램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고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기쁨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수비수 니콜라스 탈리아피코는 19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국 비행기에서 떼창을 하는 선수들의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선수들은 드럼을 치고 심벌즈를 흔들며 '무차초'(Muchachos)를 개사해 노래를 불렀다. 무차초는 아르헨티나의 3번째 월드컵 우승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한 축구 팬이 만들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팬들은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관중석과 자국 길거리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 노래를 불렀다.

원래 가사엔 '얘들아, 이제 다시 희망을 걸고 있어. 나는 3번째 우승을 하고 싶어. 세계 챔피언이 되고 싶어'라는 문구가 포함됐지만 이날 비행기에서 대표팀은 가사를 바꿔 불렀다.

이들은 "독일과의 결승전, 나는 8년 동안 울었지만 이젠 눈물을 그쳤어. 카타르 프랑스전에서 이겼기 때문이지"라며 "얘들아, 이제 축하할 일만 남았어. 우리는 3번째 우승을 했고 이미 세계 챔피언이야"라고 노래했다.

이들이 탄 비행기는 20일 새벽 착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를 꺾고 우승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는 3대 3으로 연장전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다가 승부차기에서 4대 2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 건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이다. 2014년에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과 결승전을 치르며 트로피를 노렸지만 0대 1로 석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고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무차초'(Muchachos)를 개사해 노래를 불렀다./사진=인스타그램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고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무차초'(Muchachos)를 개사해 노래를 불렀다./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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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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