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에서 진열해놓고 파는 신선 야채나 과일보다 냉동 농산물이 더 건강에 좋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다수 영양사가 마트에서 흔히 진열해놓고 파는 '신선 농산물'보다 냉동 과일·야채 등이 낫다고 보도했다.
영양사 로렌 해리스 핀커스는 "사람들이 식료품 쇼핑을 할 때 매장 바깥쪽에 진열된 신선식품 코너에 집중하는데 이것은 실수"라며 "마트 중앙부에 위치한 냉동 과일, 채소, 해산물, 견과류 등이 더 영양이 풍부하다"고 주장했다.
흔히 마트 입구쪽에는 신선 야채, 과일 코너들이 마련돼 있고 중앙부에는 냉동식품 등이 자리한다. 영국 영양학자 킴 피어슨은 "냉동식품이 신선식품보다 오히려 더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며 "야채와 과일들이 수확돼 너무 익어버리기 전에 냉동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대개 많은 영양소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리가 신선한 농산물이라고 생각하는 마트 진열 상품들은 수확 후 며칠, 혹은 몇주 동안 해당 마트에 보관되면서 실제 소비자가 먹기까지 많은 영양소를 잃을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