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놀라운 성장세에 깜짝 실적…시간외 주가 17% 급등

팔란티어, 놀라운 성장세에 깜짝 실적…시간외 주가 17% 급등

권성희 기자
2025.02.0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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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로이터=뉴스1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로이터=뉴스1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가 3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향후 매출액 가이던스를 발표해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7% 이상 급등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이날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에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4센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 11센트를 상회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8억28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 7억7600만달러를 웃돌았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 팔란티어의 미국 상업용 매출액은 2억1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급증했고 미국 정부용 매출액은 3억4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

팔란티어는 향후 실적 가이던스도 시장 예상을 넘어섰다. 팔란티어는 올 1분기 매출액이 8억5800만달러에서 8억62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가이던스 하단조차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 7억990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올해 1년간 매출액에 대해서는 37억4000만달러에서 37억6000만달러를 예상해 역시 시장 컨센서스 35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팔란티어는 주로 미국 국방부와 방산업체에 소프트웨어와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실적 성장이 AI(인공지능) 덕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비즈니스 성과는 계속해서 놀라움을 선사하며 AI 혁명의 중심에 서 있는 우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며 "우리가 초기에 가졌던 대규모 언어 모델의 상용화에 관한 통찰력이 이론에서 현실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팔란티어는 지난해 AI 소프트웨어 분야를 주도하는 혁신기업으로 부각되며 주가가 340% 폭등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에 편입됐다.

팔란티어 주가는 이날 정규거래 때 1.5% 오른 83.74달러로 마감했으며 실적 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17% 이상 급등하며 98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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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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