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는 살안쪄?…매일 '빅맥' 2개씩 먹고도 건강한 70대, 비결은

햄버거는 살안쪄?…매일 '빅맥' 2개씩 먹고도 건강한 70대, 비결은

양성희 기자
2025.03.28 15:41
맥도날드 대표 버거 빅맥을 매일 먹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71세 미국 남성이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기네스 세계기록 홈페이지 캡처
맥도날드 대표 버거 빅맥을 매일 먹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71세 미국 남성이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기네스 세계기록 홈페이지 캡처

맥도날드 대표 버거 '빅맥'을 매일 먹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운 71세 미국 남성이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1972년부터 매일 빅맥을 먹은 도널드 고스키는 최근까지 총 3만5000개를 먹음으로써 자신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71세인 이 남성은 53년간 매일 빅맥 2개씩 먹으며 영수증, 용기 등을 기록으로 남겼다.

놀라운 건 이 남성의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모두 정상이란 점이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다. 칼로리가 높고 나트륨이 많은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으면 비만, 고혈압, 심장질환 등 여러 건강상 문제를 겪을 수 있다.

그는 그 비결로 꾸준한 걷기 운동과 감자튀김을 피하는 습관을 꼽았다. 그는 보통 6마일(9.7㎞)씩 걸으며 건강을 관리한다. 또한 버거를 먹으면서 감자튀김을 함께 시키지 않는다. 버거보다 감자튀김이 비만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더 높다고 알려졌다.

그는 빅맥 기록을 넘보는 사람들을 향해 매번 "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는 "그러려면 50년 넘게 빅맥을 먹어야 하고 정말 좋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빅맥을 이렇게 많이 먹으면 죽을 수도 있다"며 "매일 먹어도 문제없는 사람은 내가 유일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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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 기자

머니투데이 양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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