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피겨 싱글 8위로 톱텐에 진입한 이해인(21·고려대)이 이탈리아 매체가 선정한 올림픽 외모 2위에 올랐다.
지난 22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패션 매체 '보그 이탈리아(Vogue Italia)'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선수 중 'TOP5 LOOKS'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해인은 해당 순위 2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이해인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보그 이탈리아의 선정은 단순한 패션 순위를 넘어 이해인이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색과 이미지를 구축하며 대중적 파급력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글로벌 패션 매체의 조명은 이해인이 문화적 감각과 스타성을 겸비한 인물로 자리매김했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해당 부문 1위는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알리사 리우(20)가 차지했다. 알리사 리우는 이번 올림픽에서 총점 226.79점으로 여자 피겨 싱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위는 일본의 피겨 신예 나카이 아미(18)였으며 4위는 스위스의 키미 리폰드(19), 5위는 대한민국의 신지아(18·세화여고)가 차지했다.

이해인은 첫 올림픽이었던 이번 대회에서 총점 210.56점을 기록, 24명 중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그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초청으로 갈라쇼에도 참가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에 맞춰 무대를 선보였다. 이때 그는 갓과 한복을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