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AI의 대두,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등 2026년을 둘러싼 세계는 이전과 다른 질서 속에 놓여 있습니다.
AI는 더 이상 디지털 영역에 머물지 않고 현실 세계로 확장돼 산업과 사회의 작동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사전에 계획된 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판단해 작동하는 피지컬AI의 등장은 제조·물류·에너지·헬스케어 등 전 산업의 구조를 흔들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2년 차를 맞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며 국제 사회의 불확실성을 키웠습니다. 이란을 상대로 한 전쟁은 국제 유가를 급등시키며 세계 경제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의 자국 중심 통상 정책과 그린란드 병합 논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등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80여 년간 이어져 온 국제 질서에 새로운 변화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밀접한 대한민국도 더 이상 혈맹이라는 이유만으로 예외가 되지 않습니다.
급변하는 국제 질서와 기술 패러다임은 이제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상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AI 기술혁명과 국제 질서 재편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대한민국은 오랜 시간 산업 기반과 제조 역량, 기술 인프라를 축적해 왔습니다. 예측하기 어려운 트럼프 2기의 정책도 전략적으로 대응하면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대한민국의 방산 산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것이 대표적 예입니다.
다음 달 22~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E.Y. PLATFORM 2026)은 피지컬AI와 국제정세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근 AI 기술 변화와 트럼프 2기를 정확하게 짚어보고 우리의 현명한 대응 전략을 모색합니다.
산업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석학으로 인정받는 제이 리 미국 메릴랜드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첸이밍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모한 라제쉬 엘라라 싱가포르 기술디자인대학교 교수 등이 올해 키플랫폼과 함께 합니다.
또 전 세계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가장 잘 아는 미국 최고의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이 올해도 키플랫폼을 찾습니다. 앤서니 킴 리서치 매니저, 나일 가디너 마거릿대처자유센터장 등 헤리티지재단의 전문가들은 쉽게 알 수 없는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에 대해 정확한 분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이번 키플랫폼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들이 모여있는 북유럽의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가 AI 시대에 대응하는 각국의 전략과 경험을 나눕니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데 이정표가 되어줄 '키플랫폼'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