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레소] 다우 사상최고치 VS 나스닥·S&P500 하락… 스페이스X 시총 4위까지 '흡성대법'

[뉴스프레소] 다우 사상최고치 VS 나스닥·S&P500 하락… 스페이스X 시총 4위까지 '흡성대법'

정이슬 MTN PD
2026.06.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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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차익실현과 금리 인상 경계감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AI 수직통합 전략 가속화로 장중 시총 4위에 올랐으나 반도체 진영은 MS와 오라클의 계약 무산 소식 등에 급락했습니다. CME그룹은 AI 연산력 선물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며 금융주와 모더나는 각각 소비 개선 기대와 백신 보고서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 "유가 급락에도 금리 인상론 촉발" 혼조 마감

미·이란 제재 면제 즉시 발효로 WTI가 $76.57까지 5% 급락했음에도, 기술주 차익실현과 금리 경계감에 혼조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나스닥은 1% 넘게 밀렸습니다. 시타델과 FT 설문 경제학자 과반이 "에너지 충격 고착화로 연내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짚으며, 내일 새벽 워시 의장의 첫 FOMC에서 '점도표 전격 제외' 가능성에 월가가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 스페이스X 시총 4위 진격·커서 90조 인수…댄 나일스 "러셀 편입 후 조정 경계"

SPCX가 상장 3일 만에 아마존·MS를 제치고 장중 시총 4위에 올랐습니다. AI 코딩 에이전트 '커서' 모회사 애니스피어를 60억 달러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며 AI 수직통합 전략을 가속화한 점이 촉매였습니다. 다만 댄 나일스는 "26일 러셀 편입을 기점으로 극단적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조정을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AMD 7%·마이크론 6% 급락…MS-오라클 30억 달러 클라우드 계약 무산

단기 급등한 반도체 진영이 매서운 조정을 맞은 가운데, MS가 FedRAMP 보안 인증 문제로 오라클과의 30억 달러 클라우드 계약을 무산시켰다는 보도가 인프라 부족 리스크를 키웠습니다. 반면 인텔은 '18A-P' 공정 리스크 생산 돌입으로 애플 수주 기대감을 키웠고, 비체로 홀딩스는 26억 달러 노르웨이 데이터센터 계약에 21.6% 폭등했습니다. 00:00

▶ CME그룹 'AI 연산력 선물' 연내 출시… "21세기의 새로운 원유" 선점전

엔비디아 H100 임대 지수 기반의 AI 연산력 선물을 CME그룹이 연내 출시 추진하며 ICE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블랙웰 칩 임대료가 두 달 만에 48% 급등하는 등 비용 변동성이 극에 달하자 기업들의 리스크 관리 수요를 정조준한 것입니다. 'AI 연산 표준 가격' 주도권을 쥐기 위한 거래소 간 패권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 유가 하락에 JP모건 3.6% 급등…모더나 mRNA 독감 백신 FDA 앞두고 6%↑

유가 폭락으로 실질 소비 개선 기대가 살아나며 JP모건(+3.6%)·BofA 등 금융주가 지수 방어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습니다. 모더나는 18일 FDA 회의를 앞두고 mRNA 독감 백신 긍정 보고서를 공개해 6% 급등했습니다. 목요일 선물옵션 동시만기·금요일 준틴스 데이 휴장을 앞두고 극심한 수급 변동성이 예상됩니다.

* [뉴스프레소]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마감 상황과 함께 글로벌 주요 산업/기업 이슈를 전채린, 김혜연 앵커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해드립니다.

* 이 영상은 매일 오전 유튜브 [MTN 월가워즈]에서 다시 시청 하실 수 있습니다.

* 영상편집 : 조배성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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