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실적 기대감, 닛케이 1% 반등

[도쿄마감]실적 기대감, 닛케이 1% 반등

박성희 기자
2007.04.26 15:46

3주새 최저치로 떨어졌던 일본증시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26일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대비 193.04엔(1.1%) 오른 1만7429.17로, 토픽스지수는 16.07포인트(1%) 뛴 1703.41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웃돌아 기업들의 수출 전망이 밝아진 데다 일본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낙관적인 분위기가 감돌면서 투심이 살아났다.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캐논과 닛산은 1% 넘게 급등했다.

JFE 홀딩스는 올해 순익이 3.4% 증가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7주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혼다도 순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1.8% 뛰었다.

히타치 케미컬이 올해 이어 내년에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련업종이 모두 강세를 보였고, 해외 투자자들의 부동산 구매가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으로 미쓰이 후도산 등 부동산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소니는 금융자회사인 소니 파이낸셜 홀딩스(SFH)의 주식을 상장한다는 소식에 0.9%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소니가 전액 출자 자회사인 SFH 지분을 30% 이상 매각해 3000억엔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일본에서 올해 최대의 기업공개(IPO) 규모다.

대만증시도 혼하이 정밀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가권지수는 15.39포인트(0.2%) 상승한 8000.04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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