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머독, 다우존스 '명성'에 관심"

버핏 "머독, 다우존스 '명성'에 관심"

박성희 기자
2007.05.07 08:21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은 다우존스의 '명성'에 관심을 갖고 인수를 제안한 것이라고 워런 버핏이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핏은 6일(현지시간) 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주주총회 기자회견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소유한 다우존스에 보이는 머독의 관심은 경제적 문제를 넘어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일 머독이 이끄는 뉴스코퍼레이션은 다우존스를 50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대해 지배주주인 뱅크로프트 가문은 거절 의사를 표명한 상태다.

한편 버핏은 지난 3월 1일 주주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전자 미디어와의 경쟁으로 신문 산업의 경제적 흐름은 열악하다"며 "인터넷 뿐만 아니라 케이블과 위성 방송의 등장으로 신문은 점점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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