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주변 한남연립 고도제한완화'7층신축'

남산주변 한남연립 고도제한완화'7층신축'

정진우 기자
2007.07.05 10:00

남산주변 최고고도지구내에 있는 용산구 한남동 729번지에 대한 고도제한이 완화돼 기존 2층짜리 한남연립이 7층규모의 아파트로 신축된다.

서울시는 4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용산구 한남동 729 한남연립부지 2366㎡에 대해 '5층 20m이하'로 묶여 있던 고도제한을 '7층 28m이하'로 상향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한남연립부지가 주변보다 지반이 낮은 곳이어서 규제를 완화해도 남산 경관을 해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곳에는 지하1층, 지상 7층 41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

위원회는 또 광진구 구의정수장 폐쇄 부지를 간이야구장 등으로 바꾸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도시계획시설상 수도공급설비로 지정돼 있던 구의정수장 폐쇄 부지 4만8717㎡를 도시계획시설에서 제외하고 3만9289㎡를 체육시설로 전환한 것.

시 관계자는 "이같은 결정은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으로 없어지는 동대문야구장의 대체야구장 건립을 위한 조치"라면서 "정수장에서 해제된 나머지 9428㎡는 녹지공간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위원회는 흑석 뉴타운 지구에 포함된 흑석빗물펌프장을 폐쇄해 뉴타운 개발과 함께 활용하기로 하고, 동작구 흑석동 1-2번지 일대 7353㎡를 도시계획시설상 유수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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