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교육환경'불만족'..행복지수 낮아

서울시민,교육환경'불만족'..행복지수 낮아

채원배 기자
2007.07.05 11:15

시민 10%만"노후 자녀와 함께 살겠다"-2006서울서베이

서울시민의 교육환경 만족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노후에 자녀와 같이 살겠다'는 시민은 10명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5일 이같은 내용의 '2006서울 서베이'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해 10월 서울거주 2만가구(가구원 4만8000명) 및 5300개 사업체를 상대로 벌인 것이다.

조사결과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6.42점에 그쳤다. 이는 지난 2004년(6.42점), 2005년(6.40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여전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살고 있는 거주지의 교육환경 만족도는 4.91점에 불과했다.

주거환경 만족도는 5.33점이었으며, 아파트에 살고 있는 시민의 만족도(5.66점)가 단독(5.15점)이나 다세대주택(5.08점)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생활과 관련해서는 노후에 자녀와 같이 살겠다는 시민은 11.2%에 불과했다.

'자녀와 가까운 곳에 혼자 살겠다'는 응답이 51.9%로 가장 많았고, '노인전용공간에 살겠다'는 응답이 32.0%로 뒤를 이었다. 반면 아들과 동거는 9.2%, 딸과 동거는 2.0%에 그쳤다.

보육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이상인 52.3%가 평일 보육시간 연장을 원했다.

2006년 현재 15세 이상 서울시민의 흡연율은 21.5%로 지난 2005년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했고, 음주율은 54.3%로 2%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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