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스시테크 도쿄'서 서울 스타트업 10곳 일본 진출 지원

SBA '스시테크 도쿄'서 서울 스타트업 10곳 일본 진출 지원

최우영 기자
2026.04.28 18:30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참가…창업생태계 글로벌 협력 및 네트워킹 확대 추진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시테크 도쿄 2026의 서울관. /사진=SBA
스시테크 도쿄 2026의 서울관. /사진=SBA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AI 분야 유망 기업 10개사와 함께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콘퍼런스 '스시테크 도쿄 2026'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쿄도가 주최하는 스시테크는 혁신기술을 통한 도시 문제 해결 및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스시테크 도쿄 2026'은 이달 27~29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AI, 로봇틱스, 회복탄력성, 엔터테인먼트 4대 테마 분야의 전 세계 스타트업, 투자자, 대기업, 정부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공유했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일본 시장 진출 유망기업 10개사를 엄선해 서울관을 운영하고 참가기업의 현지 파트너 발굴과 사업확장을 집중 지원했다.

이어 도쿄도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양 도시간 창업생태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일본의 '스시테크 도쿄'와 서울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Try Everything' 간 상호 참가 방안을 포함해 양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날로 고도화되는 AI 기술 관련 기업 및 정부 차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이번 '스시테크 도쿄 2026' 기간 중 고베시 관계자와도 미팅을 진행했다. 고베시는 최근 첨단 의료·바이오 및 IT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6번째로 '마이크로소프트 AI 랩'이 설립되는 등 AI 기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 AI 랩을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와 함께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고베의 주요 산업단지에서 실증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양 도시 간 글로벌 협업 기반을 확장하고 기업의 실제 시장 검증 및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스시테크 도쿄 2026' 서울관에는 △스튜디오갈릴레이파이온코퍼레이션지오그리드윌로그 딥비전스 △아이핀랩스 △에이아이바주식회사 △디엔에이코퍼레이션 △클로저랩스 △비고스 등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이번 '스시테크 도쿄 2026' 참가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 서울 스타트업의 경쟁력과 혁신성을 알리고 글로벌 창업도시 간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최우영 기자

미래산업부 유니콘팩토리에서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취재합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