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쇠고기 판매 파행..롯데마트 상품 철수

美쇠고기 판매 파행..롯데마트 상품 철수

홍기삼 기자
2007.07.13 11:14

(종합2보)롯데마트 서울역점 시위대 점거..美쇠고기 판매대에서 철수

미국산 쇠고기의 할인점 판매가 첫날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수입을 반대하는 시위대가 매장안까지 진입해 시위를 펼치자, 롯데마트측은 결국 판매대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철수시켜 사실상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롯데마트가 국내 할인점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시작한 13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는 이를 저지하기 위한 시민단체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날 오전 10시55분 현재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를 비롯한 시민단체 회원 100여명이 롯데마트에 진입, 미국산 쇠고기 판매대 앞에서 규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광우병위험 미국산 쇠고기 판매하는 롯데마트 규탄한다'는 내용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중이다.

시위대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모여 매장에 진입하려 했지만 경찰이 막는 바람에 한차례 저지됐다. 하지만 10시55분쯤 결국 경찰의 봉쇄를 뚫고 매장에 진입, 판매대 앞에서 시위를 펼치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흐르자 롯데마트는 결국 판매대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철수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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