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관련, "지금 당장은 할 말이 없다"며 "앞으로 (연말까지) 다섯달이 남아 있는데 금통위를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금융허브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연내 금리를 또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는가'란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총재는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고 봐도 되겠는가'란 질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정말 노코멘트"라고만 대답했다.
아울러 '시중 유동성을 감안할 때 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것 가지고는 충분치 않다는 말도 많다'는 지적에도 "거기에 대해서도 별로 할 말이 없다"며 "앞으로 돌아가는 걸 봐야 하지 않겠는가. 미리 뭐라고 말할 수는 없잖은가"라며 즉답을 피했다.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오는 27일에 균형발전위원회가 열릴 것"이라며 지방이전 기업의 법인세가 장기간에 걸쳐 감면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