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
코스피시장이 3일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의 매도 규모가 완화된 반면 프로그램은 적극적으로 '사자'에 나섰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20포인트(0.37%) 오른 1937.90으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1조5000억원이상 감소한 6조9036억원에 그쳤다.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된 가운데 '관망하자'는 분위기가 팽배한 셈.
외국인은 447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나흘째 순매도 행진이고 3일 연속 대규모 매도세다. 그러나 매도 강도는 점점 약화된 모습이다.
외국인 매도세가 완화된 가운데 기관은 276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의 영향이 컸다. 이날 프로그램은 차익(3804억원 순매수) 거래를 중심으로 399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날 전체거래대금에서 프로그램이 차지한 비중은 9.68%에 달했다.
외국인은 금융업종을 1009억원이나 내다팔았다. 그러나 지수는 1.82% 올랐다. 그만큼 외국인의 영향력이 약화된 셈. 이날 기관은 금융업종을 876억원어치 사들였다.
국민은행은 3.54% 올랐고신한지주(93,500원 ▲100 +0.11%)도 2.40% 올랐다.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도 강세로 마감했다. 삼성화재도 1.27% 올랐고 삼성카드는 1.64% 오르면서 8일째 강세 행진이다.
인수합병(M&A)을 통한 성장전략을 다시한번 강조한서울증권(4,960원 ▲30 +0.61%)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SK증권과 교보증권도 10%이상 올랐다.
삼성전자(179,700원 ▼400 -0.22%)와 하이닉스는 각각 0.63%, 0.40% 내렸고현대중공업(367,000원 ▼8,000 -2.13%)도 1.08% 내렸다.
한편 이날 상한가 19개 종목을 포함 4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 358개 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