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규제후 최대 증가..증권사 '머쓱'

신용융자,규제후 최대 증가..증권사 '머쓱'

이학렬 기자
2007.07.20 16:07

410억 늘어 6조대 올라서

정부의 잇단 경고로 증권사들이 신용융자 중단에 나섰다. 그러나 신용융자잔액은 증권사의 중단 움직임을 무색하게 만들면서 증가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19일 기준 신용융자잔액은 6조260억원으로 전날보다 410억원 증가했다.

증권사들이 정부 경고에 못이겨 신용융자 중단에 나섰지만 이미 신용융자는 증가한 셈.

게다가 증가한 금액은 신용융자 규제이후 가장 많다. 지난달말 신용융자규제이후 신용융자가 증가한 적인 있지만 26억원, 3억원으로 증가 규모가 크지 않았다. 6조원이하로 떨어졌던 신용융자잔액도 다시 6조원대로 높아졌다.

반면 고객예탁금은 2056억원 감소한 15조5638억원으로 집계됐다. 선물옵션예수금은 764억원 감소한 6조6256억원으로 나타났다.

미수금은 392억원 증가한 2366억원이고 실제반대매매금액은 187억원으로 미수금의 9.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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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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