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실적장세, 닛케이 0.2% 상승

[도쿄마감]실적장세, 닛케이 0.2% 상승

박성희 기자
2007.07.24 15:29

24일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개선된 기업이 많을 것이라는 관측 속에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대비 38.39엔(0.2%) 오른 1만8002.03으로, 토픽스지수는 8.7포인트(0.5%) 뛴 1765.9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 마감 후 일본 2위 통신업체인 KDDI는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분기 순익이 전년동기 756억엔에서 825억엔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KDDI의 주가는 5% 가까이 급등했다.

당초 순익 감소가 예상됐던 도시바도 상반기 순익이 3%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0.5% 올랐다.

반면 원유 및 금, 구리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스미토모 메탈 마이닝과 인펙스 홀딩스 등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엔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니콘과 마즈다 자동차 등도 하락했다.

대만 증시는 실업률이 예상 밖으로 하락하고 대만반도체(TSMC)가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히면서 3일 연속 상승했다. 가권지수는 122.49포인트(1.3%) 급등한 9744.06으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지난 주말 금리 인상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오름세다.

골드만삭스가 상반기 순익 호조 전망에 근거해 안강스틸의 투자의견을 상향한 데 힘입어 철강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 6월 중국 도시 주택 가격이 전년동월대비 7.1% 올라 2005년 8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는 발표로 차이나반케 등 부동산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오후 2시 22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51.28포인트(1.2%) 오른 4264.64를, 선전종합지수는 22.36포인트(1.9%) 뛴 1203.81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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