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시대 상승동력 3가지-한국證

2000시대 상승동력 3가지-한국證

오상연 기자
2007.07.26 08:30

한국투자증권은 26일 2000포인트까지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린 원동력을 3가지로 분석하고 은행, 기계, 조선 업종에 대한 관심을 요구했다.

소민재 한국증권 연구원은 중국을 비롯한 신흥 경제권의 성장에 따른 수혜, 국내외 증시 투자자금의 증가.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라는 3가지 상승 논리에 따라 한국 증시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게 됐다고 분석했다.

소 연구원은 "앞으로도 적용 가능성이 높은 3가지 논리들과 더불어 한국 경제의 빠른 상승세도 증시 상승에 우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설비투자의 증가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점이 고용 확대에 따른 소비 경기의 호전을 가능케 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가계 자산 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증시로의 자금 유입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직ㆍ간접 투자를 통한 개인 자금의 증시 유입이 지속돼 가계의 주식 보유 비중이 미국의 45.1% 수준과 격차를 좁혀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2000포인트 돌파 시점의 관심 종목으로는 은행주를 지목했다. 현재 은행주의 PER(주가 수익배율)은 9.1배(한국증권 유니버스 기준)로 전체 PER인 14.1배보다 현격하게 낮다는 평가다. 그는 "여전히 성장성이 높은 조선과 기계업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도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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