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부실 예상보다 심각"-S&P

"서브프라임 부실 예상보다 심각"-S&P

박성희 기자
2007.07.26 14:44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당초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평가했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의 레아 로즈 국장은 "서브프라임 부실로 발생한 손실이 예상뿐 만 아니라 역사적인 수준을 웃돈다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로즈는 신용평가사들이 모기지 관련 채권의 신용등급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다는 비난에 대해 "가능한 모든 정보를 통해 판단하고 등급을 변경했다"며 "과거 자료에 반영되지 않은 것은 새로운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들어 서브프라임 위기가 확산되면서 S&P를 비롯해 무디스, 피치 등 신용평가사들이 지난 10년동안 부실 위험이 높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채권에 대해 등급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S&P는 562개 주택담보대출 유동화채권(RMBS)의 등급을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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