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하반기 中企육성자금 3705억원 지원

서울시,하반기 中企육성자금 3705억원 지원

정진우 기자
2007.07.31 06:00

업체당 최고 100억원 연4%~4.5% 금리...15년까지 균등분할상환 지원

서울시는 8월1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중소기업육성 자금으로 3705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업체당 경영안정자금 5억원 이내, 시설자금 최고 100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가 지원하는 3705억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 2081억원과 시중은행협력자금 1624억원으로 이뤄졌다.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의 경우 연4%~4.5%로 시중은행보다 2~3% 낮다. 시중은행협력자금 대출은 은행에서 책정하는 금리에서 최고 2.5% 낮게 책정되며 이자차액은 시가 4년간 보전해 준다.

상환조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의 경우 시설자금이 8~15년 상환(3년~5년거치, 5년~10년 균등분할상환), 경영안전자금은 5년상환(1년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시중은행협력자금 대출은 4년(1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1년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중 업체가 원하는 조건으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담보가 부족해 대출을 못 받았던 업체도 시가 신용보증을 접수해 대출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올 상반기에만 1만2250개 업체에 3058억원의 신용보증을 해줬고, 하반기에도 담보가 부족한 업체에 대해 1542억원의 신용보증을 할 계획이다.

시는 자금 지원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지원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자금 지원의 경우 서면조사와 함께 전 업체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해 지원자금의 용도외 사용을 엄단한다는 방침이다.

대출신청은 8월1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 할 수 있고, 시설자금 중 아파트형 공장건설 사업자금은 8월8일~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방법, 구비서류 등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1577-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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