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도시 20개 지역의 5월 주택 가격 지수가 6년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미국 주택 시장이 아직 바닥을 치지 않은 조짐으로 해석된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미국내 20개 주요 대도시 주택 가격을 지수화한 5월 S&P/케이스쉴러 지수는 전년 대비 2.8% 하락했다.
디트로이트와 샌디에고 지역의 주택 가격 약세가 두드러졌다. 디트로이트는 11.1%, 샌디에고는 7% 하락했다.
상위 10개 대도시만 지수화한 5월 S&P/케이스쉴러 10개도시 인덱스는 전년비 3.4% 하락해, 지난 91년 이후 16년 만에 낙폭이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