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트에이 모기지 업체인 아메리칸 홈 모기지(AHM)가 신용경색으로 인한 유동성 부족으로 결국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AP통신이 6일 보도했다.
미국 모기지 업체가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한 것은 지난 4월초 뉴센추리 파이낸셜에 이어 두번째다.
AHM는 최근 대출은행들로부터 8억달러 규모의 대출금 상환요구를 받았으나 결국 자금조달에 실패해 파산위기로 내몰렸다.
AHM은 총 직원 7000명 중 90%이상을 해고하고 모기지 대출을 중단하는 등 사실상 영업을 접은 상태다.
통신에 따르면 AMH에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은 총 40여개에 이르며 특히 도이치 뱅크, 윌밍턴 트러스트, JP모건 등의 대출 규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