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교육사업 등 주력··"사회투자 정책허브 될 것"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등 인적자원 개발을 지원하는 사회투자지원재단이 이달말 출범한다.
김홍일 사회적기업센터 소장은 6일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사회투자지원재단을 위한 간담회’에서 "조만간 이사진과 운영위원 구성을 마치고 11월 29일 사회투자지원재단의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회투자지원재단은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사회투자전략 개발 등의 사업을 내년 상반기부터 벌이게 된다.
재단의 설립추진위원으로 활동 중인 신명호 한국도시연구소 부소장은 “사회투자지원재단은 사회투자지원에 대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정부에 전달하는 정책허브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부소장은 "여성, 청소년, 빈곤층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과 사회적 자본을 함께 개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기존의 사회사업들이 취급하지 못했던 영역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사회의 자원들과 활동가들을 연결시키는 등 기존 사회재교육 프로그램들과는 차별성을 가진 사업들을 주로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관련, 이인재 한신대 재활학과 교수는 "물적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중장기적 투자가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근원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회투자정책 수립을 위해 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민간기관 설립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사회투자자원재단의 설립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