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름 인수전, 하나금융 등 5곳 제안서

예아름 인수전, 하나금융 등 5곳 제안서

안영훈 기자
2007.12.13 11:00

웅진, 우리PE, 씨엘씨스는 중도하차

이 기사는 12월13일(10:50)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예아름저축은행 최종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하나금융지주, 스탠다드차타드, 부산저축은행-KTB네트워크, 대우캐피탈-아주, 동양그룹 등이 입찰에 참가했다.

인수후보군에 포함됐으나 일찌감치 중도하차 의사를 표명한 씨엘씨스 컨소시엄을 비롯해 웅진그룹과 우리PE는 입찰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웅진의 중도하차가 예상밖이다. 웅진캐피탈을 내세워 인수전에 뛰어들었던 웅진은 최근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새한과 극동건설 등 알짜배기 기업을 인수하며 M&A 시장의 ‘작은 거인’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한 시장 관계자는 “웅진은 자금동원력이 상대적으로 풍부하다는 점에서 유력후보 중 하나였다”며 “실제로 M&A시장에서는 웅진이 최고 입찰가를 제시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웅진의 중도하차에 예아름저축은행 인수전은 막판까지도 향방을 점치기 힘든 상황이 됐다.

최종인수제안서를 제출한 5개 인수후보군들은 아직까지도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인수가격의 비중이 높다곤 하지만 비가격 평가 항목들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아름저축은행 우선협상자 공식발표는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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