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證 투자자들에게 장기투자 당부 메일
"장기투자의 힘을 믿고 긴호흡으로 시장에 대응해 주십시오"
급격한 증시급락으로 투자심리가 급랭된 가운데 한 증권사가 급락에 따른 환매를 경계하고 장기투자를 당부하는 메일을 투자자들에게 보내 관심을 끌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자산운용관리본부는 18일 펀드 투자자들에게 2007년 큰폭의 상승세를 보인 전세계 주식시장이 2008년초부터 기대와는 달리 급격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어 고객의 우려라 클 것으로 우려된다는 서문으로 글을 시작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미국발 서브프라임(비우량자산담보대출) 사태와 경기침체 우려가 전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줄것이라는 부담 때문에 최근 주식시장의 급격한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하지만 미 연방준비위원회와 유럽 중앙은행이 금융시장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어 현재의 상황이 지나가면 국내외 주식시장은 다시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미국중심의 세계경제 축이 중국 인도 러시아 등 아시아와 신흥지역으로 다극화돼가고 있어 세계경제의 침체가 심각한 국면으로는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주식시장의 주가수익배율(PER)은 저평가 상태로 10배 수준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경호 굿모닝신한증권 자산관리영업본부장은 "과거에도 미국의 롱텀캐피탈사태, 이라크전쟁, 9·11사태 등 단기 악재로 폭락을 경험했지만 그 후에 회복했고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을 유지했다"며 "현재의 주식시장 상황이 힘들고 감내하기 어렵더라고 긴 호흡으로 시장에 대응하면 보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은 2008년 1분기 예상 코스피지수로 1760~2000선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