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떼 제네랄(SG) 은행이 제롬 케르비엘 건에 대한 책임을 물어 투자은행(IB) 경영진에 대한 문책성 인사를 단행했다.
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G는 성명을 통해 뤽 프랑소와 글로벌 주식 및 파생상품 부문 공동대표와 쟝 피에르 르사쥬 자산관리부문 대표를 해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SG의 시장 부문을 맡고 있는 크리스토프 미안느가 뤽 프랑소와 대표의 역할까지 맡게 됐다.
지난달 SG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쟌-피에르 뮈스티에는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사의를 밝혔으나 회사가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SG는 올해 상반기 그의 급여를 절반으로 감봉하고 지난해 성과급을 반납토록 하는 선에서 책임을 물었다.
한편 SG 주가는 케르비엘 사건으로 71억 달러 상당의 손실을 입은 것이 알려진 이후 지난주에만 주가가 13%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