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금융·소니 악재, 닛케이 0.70%↓

[도쿄마감]금융·소니 악재, 닛케이 0.70%↓

김병근 기자
2008.02.01 15:33

2월 첫날 일본 증시는 등락을 반복한 끝에 결국 하락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이 부각되면서 금융주가 약세를 주도한 가운데 소니의 실적 전망 하향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95.31엔(0.70%) 하락한 1만3497.16으로, 토픽스지수는 9.45포인트(0.70%) 떨어진 1336.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은행권의 서브프라임 손실이 당초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융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미즈호파이낸셜이 5.02% 급락했고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과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도 각각 2.51%, 3.68% 하락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즈호파이내셜의 지난해 순익은 전년대비 26% 감소한 4800억엔에 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HSBC는 미즈호파이낸셜의 투자의견도 하향했다.

소니는 사상 최고 수준의 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8.24% 폭락했다. 5년래 최대 낙폭으로 영업이익 전망을 하향한 것이 투매를 불렀다.

그나마 스즈키 자동차가 실적 호조를 등에 엎고 5.8% 급등하며 증시를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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