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인 '매도'포지션 지속

[선물마감]외인 '매도'포지션 지속

김동하 기자
2008.02.01 15:56

美지수선물 포지션 관건…신영證분석

예상대로 외인들이 현물시장에서 매수전환했다. 하지만 선물시장에서는 누적 매도포지션을 유지했다.

1일 코스피 200 3월물 선물지수는 전일대비 2.25포인트(1.08%)오른 210.15에 거래를 마쳤다. 베이시스가 1.07로 악화되면서 매도차익거래 물량이 많이 쏟아졌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19만5152계약, 20조4485억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1288계약 줄었다.

개인들도 2388계약 순매도했고 기관이 3931계약 순매수로 매물을 떠받쳤다. 다만 매도차익거래(현물매도+선물매수)가 2668억원 순매수인 점을 감안할 때 상당부문 프로그램매매를 통해 거래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도 14억원 매도우위로 전환됐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3만계약에 육박하는 누적 매도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2월 동시만기에 1만4000계약이 롤오버됐고, 만기이후 기준으로도 외인들이 1만4000계약 가량을 순매도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이 매도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내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S&P지수선물 포지션이 두 주 연속 매수세를 유지할 경우 한국물 매수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S&P지수선물 포지션은 지난주 1년만에 처음으로 매수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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