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가늘어졌다면 위험 신호"...의사가 꼽은 탈모 예방법 3가지

"머리카락 가늘어졌다면 위험 신호"...의사가 꼽은 탈모 예방법 3가지

차유채 기자
2026.06.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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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은 탈모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으로 꼽힌다. 의학계에서는 모발 두께의 변화를 탈모 진행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보고, 초기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참고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은 탈모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으로 꼽힌다. 의학계에서는 모발 두께의 변화를 탈모 진행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보고, 초기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참고 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모발이 가늘어지는 증상은 탈모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으로 꼽힌다. 의학계에서는 모발 두께의 변화를 탈모 진행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보고, 초기 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라인을 심는 남자 DR. 이형민'에서는 이형민 서진성형외과 원장이 탈모 예방법과 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이 원장은 "탈모는 모발이 가늘어지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두피염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다. 이어 매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잦은 음주를 할 경우 두피 열이 높아져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두피를 자주 만지는 습관 역시 개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전적 요인도 탈모의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유전성 탈모는 남성호르몬의 양 자체보다 호르몬이 변환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에 모낭이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설명했다.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 역시 두피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두피 혈관을 수축시키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되고, 과도한 다이어트는 영양 부족을 초래해 모발을 가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음주와 흡연 또한 모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탈모 치료 효과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순간은 새 머리카락이 자라는 때가 아니라 가늘어졌던 모발이 다시 굵어질 때"라며 모발 굵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발 굵기를 회복하는 방법으로는 세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남성의 경우 프로페시아나 아보다트 등 DHT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여성은 미녹시딜을 통해 모낭을 자극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 생성을 위해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타민 B군과 맥주효모, 아연 등을 적절히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두피 혈류 개선을 위한 마사지도 추천했다. 이 원장은 "아침 샤워 시 따뜻한 물로 약 10초간 두피를 마사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손가락 끝으로 원을 그리듯 가볍게 눌러주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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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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