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럽 주요 증시는 세계 경기가 신용시장 불안의 추가 충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오전 8시35분 현재(현지시간)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3%(16.10포인트) 떨어진 576790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9시35분 현재 프랑스 CAC40지수는 0.5%(24.00포인트) 빠진 4685.65를, 독일 DAX30지수는 0.7%(49.29포인트) 내린 6717.99를 각각 기록 중이다.
신용시장 위축이 세계 경기를 계속 압박할 것이란 G7(선진7개국) 재무장관들의 진단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 지난주 뉴욕 증시의 하락세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금융주들의 부진이 두드러진다. 유럽 최대 은행 UBS와 영국 최대 은행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가 1.5%씩 하락했다.
금융사기 사건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프랑스 소시에떼제네랄은 4.7% 급락했다. 스위스 2위 은행 크레딧스위스도 불안한 실적 전망으로 1.2%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