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심국제병원이 새해들어 잇달아 세계 각국 VIP를 맞으며 외국인 전문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5일 청심국제병원에 따르면 지난 10~11일 남서태평양에 위치한 바누아투공화국의 햄리니(Ham Lini Vanuaroroa) 수상 내외가 방문, 종합검진을 받았다.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 UPF세계평화정상회의 참석차 내한했다가 부인과 함께 건강을 검진해보고자 청심국제병원을 찾은 것이다. 햄리니 수상 내외는 병원 7층 VIP병동에 입원하며 건강 전반을 체크하고 돌아갔다.
햄리니 수상은 "남극에 위치한 우리나라 만큼 한국의 자연경관, 특히 설경은 매우 훌륭하다"며 "우수한 시설에서 편안하게 받은 건강검진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어 12일에는 남태평양에 위치한 사모아국의 투일레파(Tuilaepa Sailele Malielegaoi) 현직 수상이 수행원 8명과 함께 병원을 방문, 외래와 7층 VIP병동, 재활센터 등을 둘러보며 혈압 등 간단한 종합검진을 받았다.
투일레파 수상은 "향후 본국 국립병원과 협력을 맺었으면 한다"며 "다음 방문때에는 종합검진과 숙박, 관광, 마사지 등이 포함돼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체험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차상협 원장은 "세계 각국의 VIP를 유치해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가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것을 알리겠다"며 "모범적인 국제병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