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열린 환경부장관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불거진 증여세 의혹에 대해 이만의 환경부장관 후보자는 "당시 증여세에 대한 상식이 없었고 문제점을 못 느꼈으며 관계 당국으로부터 제재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원식 통합민주당 의원은 "2004년 4월 이 내정자는 오피스텔 '경희궁의 아침'을 6억6000만원에 샀다가 2006년 4월 10억8000만원에 매도하고 아파트 매각 잔금 중 7억원을 배우자와 장녀에게 증여했으나 증여세를 납부한 기록이 없다"며 증여세 탈루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국세청 당국에서 이에 대한 위법성 여부에 대한 검토를 끝내면 전문기관으로부터 상담을 받아 낼 것이 되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