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매각대금 마무리... 3600억원에 신준호 회장 일가 지분 99% 넘겨
이 기사는 04월04일(13:49) 머니투데이가 만든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금융지주 산하 사모펀드(PEF)인 코너스톤에쿼티파트너스가 신준호 롯데우유 회장으로부터 대선주조 지분을 인수했다.
양측은 4일 최종적으로 매각대금 입금과 관련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됐으며 인수계약은 작년 6월 체결한 바 있다.
매각대금은 당초 알려진대로 3600억원(주당 45만4700원) 수준이며 매각대상은 신 회장 일가가 보유한 지분 98.97%(79만1738주)다.
이에 따라 대선주조의 최대주주는 최병석 전 회장에서 지난 2004년 신 회장 일가를 거쳐 3년여만에 사모투자펀드로 바뀌게 됐다.
대선주조의 경영권을 확보한 코너스톤측은 주양일 대선주조 대표를 비롯, 임직원 전원의 고용승계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장기간 대선주조 대주주로 남아 국내외 사업확대와 기업가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코너스톤은 대선주조가 보해, 무학소주 등에 비해 우수한 현금창출능력을 갖고 있는데다 향후 수익창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지분매입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6년 3월 설립된 PEF인 코너스톤은 그해 11월 온라인 교육전문업체인 메가스터디에 투자해 연간 130%대의 수익을 올렸다. 이후 2건 가량의 비상장기업에 추가로 투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