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항암분야 연구 꾸준히 성장

화이자, 항암분야 연구 꾸준히 성장

김명룡 기자
2008.06.12 16:50

올해 4개 암종 대해 7건 임상 3상 시험 시작

화이자가 항암제 분야 파이프라인(후보물질)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12일 화이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달 초 열린 제44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올해 안에 4개 암종에 대해 7건의 임상 3상 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가 새롭게 임상3상 시험에 나설 파이프라인은 수텐, 액시티닙, CP-751과 871 등의 세 가지 화합물과 관련된 것이다. 이들 후보물질은 간세포암·비소세포폐암·진행성 신세포암·전립선암 등 4개 암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화이자는 이외에도 ASCO에서 CP-751,871과 CDX-110 등 신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도 발표했다.

화이자의 항암 연구개발 분야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화이자는 2006년 ASCO에서 새로운 치료제에 관해 26건 가량의 발표를 진행했으나, 올해에는 10배 이상 늘어난 299건을 발표했다. 화이자는 지난 2003년부터 항암 분야 연구개발 프로젝트의 수를 400% 증가시켰으며, 연구개발 분야 예산의 22%를 항암 분야의 연구개발에 할애해 오고 있다.

올해 화이자는 CP-751, 871과 관련해 대규모 글로벌 3상 임상시험 프로그램 2건을 공개연구로 등록했다.

이 외에도 수텐과 관련한 2건의 임상시험(간세포암의 1차 치료, 전이성 호르몬-불응성 전립선암의 2차 치료)과 액시티닙에 관한 2건의 임상시험(전이성 신세포암의 2차 치료,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 그리고 CP-751, 871의 비소세포폐암 관련 시험까지 총 5건의 임상 시험이 올해 하반기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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