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와코비아 인수에 성큼-WSJ

웰스파고, 와코비아 인수에 성큼-WSJ

김경환 기자
2008.09.29 15:01

웰스파고가 와코비아 인수에 한발 앞으로 바싹 다가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9일 보도했다.

와코비아는 웰스파고는 물론 씨티그룹과도 인수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웰스파고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상황은 불명확하며 누가 최종 인수자가 될지는 아직 기다려봐야할 수 있다. 스페인의 방코산탄데르 역시 인수 의사를 보였지만 현재로선 이에 대한 가능성은 별로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와코비아가 다음 타자가 될 것이란 우려는 의회가 부시 행정부의 7000억달러 구제안 합의 후에 나왔다. 그리고 금융시장 혼란은 미국을 넘어 유럽에까지 확대되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본사인 웰스파고는 최근 인수에 대해 혼재된 시각을 보이고 있다. 존 스텀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9월 웰스파고가 인수에 나설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베네룩스 3국인 이날 벨기에 포티스에 112억유로(163억700만달러)를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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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환 경제부장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입니다. 치우치지 않고 사안을 합리적이고 균형적으로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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